(그레이 하운드의 모든 것)그레이 하운드 성격, 털 빠짐, 분양 가격

시속 70km로 달린다고도 알려져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견종 

작은 얼굴과 긴 다리에 근육질까지 몸매 끝판왕인 그레이하운드

가정에서 키울 땐 어떤 매력이 있는지 그레이 하운드의 성격, 털 빠짐, 분양 가격, 키울 때 주의사항 등 

모든 것에 대해 알아 봅시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즈

 

 

 

1. 유래

 

 

 

그레이하운드의 역사는 수천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중동 지방이나 이집트에서 유사한 개를 길렀던 것을 고고학 유적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는 10세기에 무역을 통해 들어오고,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17세기에 정식 견종으로 등록이 되고 그 이후 여러 나라에서 경주견으로 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불법약물들이 투여되는 것이 적발 되며, 동물보호단체의 강한 반발에 미국 대부분의 지역이 불법화되었지만, 아직도 몇 몇주는 성행되고 있습니다.

불법이 되고 난 후, 더 이상의 경주견이 아닌 반려동물로 키우기 위해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사이즈를 작게 교배시킨 것이 지금의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레이 하운드,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입니다.

 

 

 

 

 

2. 성격

 

 

 

 

실내에 있을 때는 굉장히 차분하고 조용하며 조금 게으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얌전히 견주분 옆에 앉아 쓰다듬어주는 걸 가만히 받고 있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키워보시거나 아파트에서 키우시기에도 적절한 견종입니다.

견주분과 장시간 떨어지거나 뭔가 새로운 상황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조금 예민해질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인지하시고 훈련을 시켜주신다면 크게 신경쓰실 부분은 없습니다.

게다가 섬세하고 관찰력도 뛰어나 훈련도 아주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분양 가격

 

 

 

 

혈통, 외모, 성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데요, 보통 평균적으로 펫샵에서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기준으로

구매하셨을 때,  40~6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혈통 좋은 친구들은 100만원 까지

호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분양 받으실 때 유기견 보호소도 한 번 고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털 빠짐

 

 

 

 

출처=한국그레이하운드협회

 

 

그레이 하운드는 단모종에 단일모이기 때문에 다른 대형견들에 비하면 굉장히 적게 빠지는 견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렇지만 털 갈이 시즌되면 어느정도는 빠지니까 그 부분만 잘 참고 하시면 크게 털 관리가 필요없겠습니다.

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주일에 1~2번 정도 털 빗어주시면 되고, 목욕은 한 달에 1~2번 정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5. 키울 때 주의사항

 

 

 

 

1. 추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견종이므로 겨울에는 보온에 신경을 조금 써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구름이 많이 끼거나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때는 외출을 삼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경주용 개로 키워졌지만 활동량이 그렇게 많은 견종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1시간 정도 하루에 1~2번 정도 산책나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레이 하운드는 살짝 뛰어주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견주분께서 체력이 좋으시다면 함께 뛰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3. 경주를 할 때 앞에 작은 사물이나 물체를 흔들어 반응하게 하는데요, 이처럼 작은 물체에 반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소형견이나 아기들에게도 반응할 수 있으니 훈련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4. 주인과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고 낯선 상황에 조금 예민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닥칠 때는 견주분께서 신경을 조금 써주셔야 합니다. 최대한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레이 하운드가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입니다.

 

 

5. 몸에 비해 다리가 유난히 마르고 길고, 흉부가 크기 때문에 골격과 위에 선천적인 질병을 가질 확률이 다른 개들 보다 조금 높다. 특히 막 뛰어다니가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