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맹견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한편으론 차분하고 듬직한 매력을 가진 로트 와일러
수많은 사건 사고들을 접하기 앞서 우선 로트 와일러가 어떤 개인지 유래, 성격, 외형 유의 사항 등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자.
1. 로트 와일러의 유래
고향은 독일이구요, 1700년대에 가축 유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경비견, 목양견의 역할로써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당시에는 가축 유통을 하는 과정에서 로트 와일러의 사나운 성질을 이용해 도축업자들이 가축들을 경비는 하는 것은 물론 귀중품 경비용으로도 많이 이용을 했다고 합니다.
이 후 1900년대에 들어서는 똑똑하고 차분하다는 장점을 이용해 군견과 경찰견으로 많은 역할들을 해왔습니다.(물론 수 많은 훈련 끝에 만들어졌긴 하지만요ㅎ;;) 그 때부터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2. 로트 와일러의 외형
로트와일러는 수컷은 60~70cm정도, 암컷은 55~56cm 정도에 성인 여성 한 명의 무게에 달하는 대형견에 속하는 견종입니다. 다부진 체격에 상당한 골격을 가지고 있어서 힘도 엄청난데다 타고난 사나운 성격으로 맹견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인에게는 아주 충성을 다하는 검은색과 황갈색의 중후한 멋이 나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평균 수명은 10년 내외로 다소 짧은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3. 로트 와일러의 성격
로트와일러는 무서워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차분하고 인내심이 많은 조용한 견종입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영역과 주인을 지키는 것에 거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친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개들을 보아도 친구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주인에개 해를 끼치는 적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사회화를 비롯한 많은 훈련들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훈련을 하지 않은 채로 성견이 된다면
위험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훈련만 잘 시켜주신다면 실내에서 키워도 될 정도로 온순한 친구니까요, 너무 맹견에만 초점을 두지 마시고 다시 한 번 로트 와일러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머리가 아주 좋아서 훈련을 잘 받아들이고 또 열심히 하는 견종이니 꾸준하게만 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맹견을 키우는 견주분들은 항상 조심할 것!)
4. 로트 와일러 분양 가격
혈통이나 외모, 성품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요, 보통 40만원 정도 생각하고 계시면 되구요.
좋은 친구들은 6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간다 요렇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유기견 보호소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5. 로트 와일러 키울 때 유의사항
1. 위에서 여러차례 얘기했다시피 훈련이 그 어떤 개들보다 아주 중요한 견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훈련에 자신이 없다하시는 분들께서는 일찌감치 다른 친구들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 로트 와일러는 맹견에 속하기 떄문에 생후 3개월이 지나면 입마개와 목줄을 필수로 착용시키신 다음 산책을
나가셔야 한다는 점 꼭!!!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1900~2000년대 들어서서 인기가 급증하면서 그 수요를 따라가고자 근친교배 등으로 수를 늘리다 보니 유전적으로 몸에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위염전(고창증)으로 위가 꼬이는 증상인데요, 조기 사망의 대표적인 원인이니
되도록이면 어릴 때는 음식이나 물을 조금 천천히 먹도록 해주시고, 운동도 식후 1~2시간 뒤에 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무게가 많이 나가는 대형견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안하시면 관절에 많은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하루에 산책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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